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이정한 비와이인더스트리 대표를 제10대 협회 회장으로 추대했다.
여경협은 지난 14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2021년도 전국총회’를 열고 이정한 대표의 제10대 협회 회장 추대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이정한 당선인은 지난해 12월 이사회를 통해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으며, 이번 전국총회 대의원 투표를 통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에 추대됐다. 임기는 오는 2022년 1월 1일부터 3년간이다.
그는 2001년부터 비와이인더스트리를 이끌며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2012년 국무총리 표창 △2008년 여성경제인의 날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2007년 여성경제인의 날 조달청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이 신임 회장은 2003년 여경협에 입회해 2010년부터 3년간 여경협 경기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위원과 시흥산업진흥원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이정한 당선인은 “향후 여성기업에 대한 서비스 확대를 통해 회원을 늘릴 계획”이라며 “모두가 신뢰하는 법정경제단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