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에 따르면, 한·중 국제학술대회는 한반도 평화경제 실현을 위한 남·북·중 교류 협력 방향 모색을 위해 성남시와 세종연구소, 중국사회과학원 지역안보연구센터, 북경대학교 한반도연구센터가 공동 주최해 마련하는 행사다.
이날 은수미 시장과 이상현 세종연구소장 등 국내학자 9명, 중국학자 4명 등 모두 14명의 한·중 전문가가 줌으로 연결돼 3개 세션의 학술대회를 열 예정이다.
세션 1은 ‘남·북·중 평화공동체 실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세션 2는 ‘남·북·중 경제협력 전망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특별 세션은 은 시장이 ‘남·북·중 평화경제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하고, 이종석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과 이희옥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장이 토론자로 나온다.
은 시장은 올해 4월 전국 최초로 게임·콘텐츠 특구로 지정된 판교 일대 기반시설을 소개하고, 남·북·중 게임특구 교류협력 방안에 관한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국제학술행사는 녹화방송분을 연말부터 성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 ‘성남TV’로 송출해 시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