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선대위 추가 인선 발표…김영태 전 쿠팡 부사장 영입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14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추가 인선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중앙선대위 산하 기구를 비롯한 대변인단, 총괄특보단 등의 추가 인선을 발표했다. 

정책총괄본부의 정책커뮤니케이션 실장 자리에는 김영태 전 쿠팡 부사장이 배정됐고, 정책총괄상황실장은 이태용 전 국무총리실 민정 실장이 맡게 됐다.

중앙선대위 산하 기구인 '내일이 기대되는 대한민국 위원회' 공동 부위원장에는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과 김종현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이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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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령 전 국민의힘 대변인이 중앙선대위 대변인을 맡았고 송하중 경희대학교 명예교수가 총괄특보단의 과학기술정책특보단장을 맡았다.

중앙선대위 산하 위원회인 '동서화합미래위원회' 위원장에는 박주선 공동선대위원장이 배정됐다. 간사는 임기철 전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상임위원이 맡았다.

이재명 비리 국민 검증단 기획실장은 전영상 전 건국대학교 공공인재대학 행정학과 교수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