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올해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함께 대한전선, 미디어 등의 M&A를 통해 사업다각화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매출과 영업이익 등에서 양호한 경영성과를 달성했다.
김선규 회장은 1977년부터 현대건설에서 30여년간 현장과 관리분야를 경험한 건설업계 전문가로 대한주택보증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룹 창업주인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은 서울미디어홀딩스의 대표이사 회장을 맡는다.
김상열 회장은 이날 서울신문사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각각 사내이사 회장으로 선임됐다. 전자신문사에서도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편 이날 임원 인사에서는 호반산업계열 대표이사에 송종민 부회장, 레저계열 부회장에 이정호 사장, 호반건설 총괄 대표이사에 박철희 사장, 시공부문 대표이사에 김명열 부사장, 안전부문 대표이사에 허옥 부사장이 각각 선임되거나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