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사나이' 가브리엘 "한국은 사회적으로 석기시대" 혐한 발언

2021-12-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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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가브리엘]


유튜브 인기 웹 예능 '가짜사나이'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알려진 인터넷 방송인 가브리엘이 최근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국을 비하하는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에는 가브리엘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아이디는 작년 가브리엘이 '가짜사나이'를 진행했던 이근 대위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던 아이디와 동일했다. 이를 근거로 누리꾼들은 가브리엘이 쓴 글이라고 추측했다.
해당 글쓴이는 "한국은 누가 더 나이가 많은지에 기반을 두는 사회다. 사회적으로는 아직 석기시대"라고 펌훼했다. 또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엔 성매매가 일상화돼 있다. CEO가 분기별 보너스로 우리에게 성매매 여성을 사줬다"고 글을 썼다. 또 "당신이 외국 남성이라면 당신이 데이트할 가능성이 있는 많은 여성이 한번쯤은 말 그대로 성매매 여성이었을 것"이라며 한국 여성을 평가했다.

또 "한국 여성의 약 35%가 금전적 보상을 대가로 성관계를 한다. 그들 중 80% 이상이 성형 수술을 받는다"고도 덧붙였다.

크로아티아계 미국인인 가브리엘은 국내에서 게임 스트리머 겸 유튜버로 활동했다. 작년엔 가짜사나이 1기 4번 교육생으로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그러던 중 지난 10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돈 벌려고 미국 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린 뒤 미국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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