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이 4명, 정지 수치인 0.03~0.08%는 8명이었다.
가장 만취한 운전자의 수치는 0.139%였다.
이번 단속에는 경찰 167명과 순찰차 42대가 동원됐다.
음주사고는 7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3건보다 10.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술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야간 구분 없이 음주단속을 강화할 것"이라며 "단속 현장에서 전단 배포와 피켓팅 등 홍보 활동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