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난방텐트를 설치하고 있다.[사진=나주시] 나주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에게 외풍 차단 효과가 있는 난방텐트를 나눠줬다. 나주시는 읍·면·동과 사례관리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저소득 취약계층 110가구에게 ‘사랑의 난방텐트’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난방텐트는 집안에 설치하는 텐트형 난방용품으로 전기장판보다 보온효과가 크고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 전기장판을 사용하면 방바닥과 방안 온도차이가 커 호흡기에 무리를 주지만 난방텐트는 외풍을 막고 내부 온도를 바깥보다 4~8도 정도 높게 데워줘 겨울철 난방용품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관련기사나주시, 캐나다에서 지역 농식품 56억원 어치 수출계약 나주시 치매 치료비 지원 대상 확대 나주시는 지난해 100세대에게 난방텐트를 나눠준 데 이어 올해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대상 가구를 방문해 난방텐트를 직접 설치하고 사용법을 안내했다. #나주시 #난방텐트 지원 #올해도 취약계층 가구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