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예림이 뉴엔트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예림 새 소속사 뉴엔트리는 12월 9일 "대체 불가능한 보이스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는 김예림과 함께하게 되어서 영광이다. 음악은 물론 예능, 연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전속 계약 소식을 전했다.
뉴엔트리는 김예림의 새 출발을 알리는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새 소속사에서 새 출발을 알리는 그는 현재 음반을 준비 중이며 음악뿐만 아니라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김예림은 지난 2011년 엠넷 ‘슈퍼스타K3’에 투개월로 출연, TOP3까지 진출하면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가수다. 이후 미스틱과 계약해 '올라잇' '보이스' '레인' '널 어쩌면 좋을까' 등을 발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계약 만료 후에는 4년간 공백기를 가진 뒤, 림킴이라는 이름으로 가요계 복귀했다. 동양인, 여성 등 편견을 타파하는 과정을 장르적으로 해석해 평단과 마니아들에게 칭송받았다. 그해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 장르 분야에서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과 노래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예림의 새 둥지가 된 뉴엔트리는 SM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등에서 몸담았던 성상현 대표가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