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는 중국 본토 내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세계 각국에서 확산세가 심상찮은 만큼 방역 당국도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7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4명 발생했다며, 이 중 60명이 본토 확진자라고 발표했다. 확진자는 네이멍구에서 55명, 헤이룽장·윈난에서 2명씩, 저장에서 1명 발생했다.
중국 내 본토 확진자는 지난 11월 15일부터 50명 아래를 기록하더니 17일부터 12일간 본토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 그러다가 최근 들어 다시 확진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나머지 34명은 해외 역유입 확진자다. 지역별로는 광시좡족자치구에서 13명, 상하이·쓰촨·윈난에서 5명씩, 광둥에서 3명, 베이징·산둥·산시(陕西)에서 1명씩 발생했다.
이로써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만9297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6명이다.
이날 무증상자는 14명 발생했다. 이 중 해외 역유입 확진자는 10명, 본토 확진자는 4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위건위는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왔어도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 지난해 4월부터 신규 확진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의학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자는 모두 471명이다.
중화권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오면서 비상이 걸렸다. 홍콩과 대만의 누적 확진자는 각각 1만2466명, 1만6662명으로 집계됐다. 마카오는 전날과 같은 77명이다. 이로써 중화권 전체 누적 확진자는 2만9205명을 기록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7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4명 발생했다며, 이 중 60명이 본토 확진자라고 발표했다. 확진자는 네이멍구에서 55명, 헤이룽장·윈난에서 2명씩, 저장에서 1명 발생했다.
중국 내 본토 확진자는 지난 11월 15일부터 50명 아래를 기록하더니 17일부터 12일간 본토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 그러다가 최근 들어 다시 확진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나머지 34명은 해외 역유입 확진자다. 지역별로는 광시좡족자치구에서 13명, 상하이·쓰촨·윈난에서 5명씩, 광둥에서 3명, 베이징·산둥·산시(陕西)에서 1명씩 발생했다.
이날 무증상자는 14명 발생했다. 이 중 해외 역유입 확진자는 10명, 본토 확진자는 4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위건위는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왔어도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 지난해 4월부터 신규 확진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의학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자는 모두 471명이다.
중화권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오면서 비상이 걸렸다. 홍콩과 대만의 누적 확진자는 각각 1만2466명, 1만6662명으로 집계됐다. 마카오는 전날과 같은 77명이다. 이로써 중화권 전체 누적 확진자는 2만9205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