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10월 여신업계 최초로 3년 연속 지배구조 부문 A+ 등급을 획득하면서 지속가능한 경영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데 이은 또 하나의 쾌거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환경경영, 사회적책임, 기업지배구조 등에 대한 평가와 연구, 조사를 수행하는 국내 대표 기관으로 2003년부터 매년 기업지배구조 개선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성화를 위해 ESG 부문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894개의 일반 상장사와 111개의 금융회사에 대한 지배구조 평가가 진행됐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 등급위원회는 총 6개 기업을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했으며, 캐피털사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현대캐피탈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지배구조 개선 작업에 대한 다양한 노력과 함께 건전한 지배구조 구축에 대한 최고경영진의 의지와 이사회의 적극적인 활동이 이번 우수기업 선정의 원동력이 됐다”며 “현대캐피탈은 지배구조뿐만 아니라 환경과 사회적 책임 등 다른 ESG 영역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