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종서 소속사 마이컴퍼니 측은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이 영화 '콜'로 인연을 맺어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영화 '콜'은 단편 영화 '몸값'으로 충무로에 충격을 안긴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극 중 전종서는 연쇄살인범 영숙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이 작품으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여자최우수상, 제30회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