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지역사무소에서 학부모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김영주 의원 [사진=김영주 의원실]
김 의원은 지난 1일부터 총 8일 동안 각 학교별 학부모 회장, 운영위원장 및 학급 대표 등 임원진을 초청해 2022년 학교환경개선 예산, 학교 방역상황, 지역 민원 등을 청취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몇몇 학부모 대표단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하는 한 학부모는 “김 의원이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재직할 때를 제외하고는 2005년부터 한해도 빠짐없이 학부모간담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김 의원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자리”라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분들 중 하나가 학부모와 학생들”이라며 “초유의 상황으로 아이들은 학업에 집중하기 힘들고, 비대면 수업의 효율성 등 학부모들의 고민이 매우 크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아이들의 교육격차, 학교환경개선, 방역상황, 학부모들의 기타 민원까지 청취해 숙제를 풀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