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전기자동차 화재 등 사고는 퓨즈의 위치를 찾고 배터리 케이블 절단 방법도 복잡해지는 등 복합적인 사고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어 현장 대원에게는 치명적인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 사고다.
이렇듯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 및 화재진압대원 40여 명이 참여했고, 전기자동차 사고 대응 장비 전문 업체인 ㈜한진GTC 신동진 대표를 초빙한 가운데 대원들의 전기자동차 화재, 교통사고 등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친환경 차량 사고대응 관련 매뉴얼 공유, 사고사례 이론교육, 전기차 사고 대응 장비 시연(에어팽창식 방전·방폭 침수조, 전기차 화재진압 전용 관창, 전기차 이동 돌리시스템 등)에 주안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