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6시까지 서울서 914명 확진...어제보다 166명 적어

2021-12-0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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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오후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상인들이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노량진 수산시장은 이날 0시 기준 누적확진자가 516명을 기록해 시장 내 집단 감염이 일어난 상황으로 상인들이 시장 내 영업을 위해서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서울시가 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의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1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인 11월 30일 1080명보다 166명 적고, 1주일 전인 11월 24일 934명보다는 20명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1월 30일 2222명, 11월 24일 1760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9월 24일 1221명으로 처음 1000명대를 기록한 뒤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 11월 2일 1004명으로 치솟았다. 이후 11월 16일 1436명, 11월 23일 1734명, 11월 24일 1760명, 11월 26일 1888명, 11월 30일 2222명으로 점차 늘어났다.
 
1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742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2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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