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테크놀러지 주가가 상승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9분 기준 램테크놀러지는 전일 대비 12.47%(960원) 상승한 8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짜 뉴스 논란에 휩싸였던 램테크놀러지 주가가 돌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램테크놀러지는 반도체 관련주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2.1% 증가한 604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반도체는 17개월 연속 수출액이 증가했으며 7개월 연속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1~11월 누계 실적은 1152억달러로, 2018년(1179억달러) 이후 두 번째로 높다.
4분기 메모리 가격이 소폭 하락했는데도 모바일 수요가 강세를 보였고 파운드리의 업황이 호조를 보인 영향이다.
향후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인공지능(AI)·자율주행차·빅데이터 등 반도체 수요가 확대하며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