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전기금은 대구대에 입학하는 대구·경북지역 다문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4년간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중호 대표이사는 지난 해 대학 건학정신을 기리며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 향상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사랑·빛·자유상’을 받기도 했으며, 상금을 포함해 총 2000만원을 장애 학생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학구열이 높은 결혼이민여성들의 사회성 향상 및 주체적인 자립과 사회통합을 위한 대학 교육의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한편, 대구대는 최근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성인학습자 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교육을 통한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확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