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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사진=연합뉴스]
이날(2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을 제외한 전국에서 167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677명이다. 이는 17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 확진자 합계다.
통상 주말과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면서 신규 확진자가 감소한다.
이날 발생한 1677명 중 1140명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확진자다. 비수도권은 537명이다.
16개 시도별로는 서울 536명, 경기 392명, 인천 212명, 대구 87명, 경남 83명, 경북 68명, 광주 53명, 충남 50명, 제주 47명, 강원 44명, 전북·충북 각 29명, 대전 22명, 전남 21명, 세종 4명이다. 울산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자정까지는 6시간 정도 남은 상황이라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시작된 4차 대유행은 4달 넘게 이어오고 있다. 지난 2일부터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2827명→2698명→4115명→3938명→3900명→4068명→3928명이다. 평균으로는 3639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하면 평균 3616명으로 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