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위중증자와 확진자의 급증함에 따라 개최하는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특별방역점검회의를 개최한 것은 지난 7월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를 개최한 이후 4개월 만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4주 간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을 평가하는 한편, 백신 추가 접종과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928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보다 13명 늘어난 647명으로 역대 최고치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3893명, 해외유입 35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1676명, 경기1090명, 인천 278명, 부산 148명, 충남 121명, 경북 103명, 대구 106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