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획위원회 의원들은 이날 △G-스포츠클럽 대응과 관련해 지자체와의 사전협의사항에 대한 감액 없는 반영, △전국소년체전 참가선수 격려예산 반영을 통한 선수사기진작, △친일인사가 만든 교표와 교가를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거쳐 새로 만들 경우 예산지원 노력, △12년 된 혁신학교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예산투입 재검토 요청, △선배동행프로그램 운영 시 명확한 방향 설정 등 교육정책국과 직속기관에 대한 뜨거운 논의를 이어갔다.
김우석 의원은 학생이 학습기계가 아닌 비판과 실천이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형식적 사업운용을 지양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했으며 김은주 의원은 학교내 교육공동체간 갈등해소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요청하는 등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많은 질의가 있었다.
이진 의원은 독도에 대한 역사적 고증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막상 답변이 쉽게 나오는 사람은 많지 않으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독도교육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정 위원장은 또 학부모와 주민의 공감을 얻는 혁신학교 추진, 과밀과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면밀한 교원정책수립, G-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단위 협의와 참여 유도, 시대의 흐름을 선도할 수 있는 직속기관에 대한 관심과 투자 등을 요청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