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성부른 ‘웹툰’ 찾자”... 카카오웹툰, '파일럿 웹툰 프로젝트' 개최

 

카카오웹툰 '파일럿 웹툰 프로젝트' 이미지[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웹툰 플랫폼 카카오웹툰이 새로운 형태의 공모전인 ‘파일럿 웹툰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카카오웹툰에 무료로 연재될 10화 분량의 단편 웹툰을 선발한 이후, 당선작 중에서 중장편 웹툰으로 정식 연재될 작품을 다시 한 번 발굴하는 방식의 공모전이다. 방송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을 먼저 선보인 이후 시청자 반응을 토대로 정규 편성하는 것처럼, 10화 분량의 파일럿 단편 웹툰을 먼저 선보인 후에 내부 심사와 독자들의 반응을 수렴하여 중장편 웹툰 정식 연재 기회를 부여한다.
 
단편 연재작으로만 당선되어도 회당 100만원의 10회차 고료와 함께 1000만원의 별도 지원금을 통해 작품당 총 20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박정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웹툰 스튜디오 대표는 “카카오웹툰은 내년에 올해 대비 2배 이상의 신작을 론칭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기존에 함께해온 작가들은 물론, 다양한 개성과 매력을 가진 신규 작가들을 새롭게 발굴해서 카카오웹툰을 더욱더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꾸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글로벌 IT 공룡들, 잇단 러브콜... “K콘텐츠는 선택 아닌 필수”
• 이진수 카카오엔터 대표 “카카오웹툰, ‘글로벌 K-웹툰 플랫폼’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