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주가 7%↑…文 대통령 발언 때문?

2021-11-22 09:21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문재인 대통령이 먹는 형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도입 시기를 앞당긴다는 소식에 신풍제약 주가가 상승 중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550원 (7.73%) 오른 4만94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1일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에 대해 "우리가 40만명분의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는데 늦어도 내년 2월에는 들어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KBS 1TV에서 생방송된 '2021 국민과의 대화'에서 "국산 치료제가 나오기 이전에도 먹는 치료제가 개발됐기 때문에 우리가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도입)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치료제를 3번째로 개발한 나라"라며 "먹는 치료제에 대해서도 11개 회사가 개발 중에 있는데 그중에서 2개 회사는 3상실험에 들어가 있는 상태로 결과가 좋기 때문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