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영등포 KBS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1 국민과의 대화-일상으로’에서 ‘소외계층, 소상공인,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가정에 있는 분들을 먼저 도와줘야 한다’는 국민패널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대체로 정부 입장은 (국민께서) 말씀하신 방향대로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소외·피해 계층을 우선 지급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소상공인들에 대한 손실보상에 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정부의 지원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번에 초과세수 등을 활용해서 더 많은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뿐만 아니라 손실보상법에서 제외된 관광이나 여행업이나 문화예술업 등 분야에 대해서도 더 많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