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시장은 민선7기 취임 3주년 공감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해 취임 3주년 소회를 밝히며, 안산의 주요 정책들을 소개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윤 시장은 최근 매니페스토본부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받고, 전국 기초단체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건 바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 덕분이라고 말한다.
단원미술관에서 진행된 공감토크 프로그램에는 윤 시장을 비롯,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이 출연해 각 시의 정책을 알려 시선을 끌었다.
했다.
특히, 시민 대다수가 어려움을 겪는 생애주기 전환기에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윤 시장은 전국 최초로 추진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데 상당한 공감을 표했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안산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학생 3년 이상, 가족 전체 10년 이상 거주 기준)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확대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이와 함께 '공단이 살아야 안산이 산다’라는 신념을 강조하며, "안산을 미래 발전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거점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윤 시장은 이어진 공감토크에서 수소 교통 복합기지 건설과 함께 수소 충전소·수소 버스 확충을 통한 수소교통 플랜을 설명하고, CCTV를 대대적으로 확충해 범죄로부터 시민을 지킬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