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전 생애 걸친 맞춤형 지원정책 통해 시민과 약속 지킬 것"

2021-11-2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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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3주년 공감토크 TV프로그램 출연

전국 최초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등 주요 정책 소개

[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21일 "시민들의 뜨거운 지지와 관심 속에 다양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 전 생애 걸친 맞춤형 지원정책을 통해 시민과 약속을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윤 시장은 민선7기 취임 3주년 공감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해 취임 3주년 소회를 밝히며, 안산의 주요 정책들을 소개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윤 시장은 최근 매니페스토본부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받고, 전국 기초단체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건 바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 덕분이라고 말한다.

단원미술관에서 진행된 공감토크 프로그램에는 윤 시장을 비롯,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이 출연해 각 시의 정책을 알려 시선을 끌었다.

윤 시장은 올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품안애(愛) 상해 안심보험’을 시작으로,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태아), 외국인 보육료·유아학비 지원(아동),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청년),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노년) 등 대표적인 시의 지원정책을 설명
했다.

특히, 시민 대다수가 어려움을 겪는 생애주기 전환기에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윤 시장은 전국 최초로 추진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데 상당한 공감을 표했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안산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학생 3년 이상, 가족 전체 10년 이상 거주 기준)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확대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이와 함께 '공단이 살아야 안산이 산다’라는 신념을 강조하며, "안산을 미래 발전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거점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윤 시장은 이어진 공감토크에서 수소 교통 복합기지 건설과 함께 수소 충전소·수소 버스 확충을 통한 수소교통 플랜을 설명하고, CCTV를 대대적으로 확충해 범죄로부터 시민을 지킬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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