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안전대진단 이행실태 평가’에서 공동 3위를 차지 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12일까지 29일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대상 시설물 33개소 점검을 마쳤으며, 점검에는 민간전문가와 시설 관계자, 공무원 등 193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경기도는 최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점검반을 꾸려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진단 이행실태를 확인, 자체 심의를 통해 최우수 2개 기관, 우수 6개 기관을 선정했다.
그간 박 시장은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해 이종구 광명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12개 부서가 참여하는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해 왔다.
이종구 부시장은 공동주택 현장 안전점검에 함께 했으며, 점검 기간 내 추진단 회의를 열고 중간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내실 있는 점검에 주력해왔다.
또, 광명시자율방재단은 두 차례에 걸쳐 시민참여 안전점검 캠페인을 벌여 다중이용시설에 점검표를 배부하고, 자체 점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도 했다.
한편, 박 시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을 잘 마무리했다"면서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빠른 시일 내 마무리 하는 등 철저하게 관리해 안전한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