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복지정책과 정장환 과장은 “이날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 3천kg은 동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아동센터 등 550세대에 따뜻한 미소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는 저소득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롯데아울렛 율하점의 후원과 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마련한 김치 담그기로, 동구 자원봉사단체협의회 6개 봉사단과 롯데아울렛 직원 등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겨울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배기철 동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김장 봉사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과 김장 재료 가격 상승에 따라 김장할 형편이 되지 않는 저소득층 구민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며, 어려운 시기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격려의 말을 했다.
식품산업과 이상기 과장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에 따라 반기(半期)마다 식품위생법령 등에 관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라며,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에 의해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상태 점검, 식품 등의 표시·광고 규정 위반사항 신고, 식품 등의 수거 및 검사,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행정처분 이행 여부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번 행사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에 대한 정기 교육과 함께 동구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의 홍보 등 동구 식품산업과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준 감시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서 그 역량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내 가족이 먹을 식품’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감시원 활동에 임해주시고 동구청도 안전한 식품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