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의정동우회 간담회 및 현장방문 실시...시정 현안도 논의

2021-11-1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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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평택시 도시생태환경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의정동우회 간담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시의회는 16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전현직 시의원으로 구성된 의정동우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고덕신도시 행정타운 예정부지,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평택 에코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환 평택시 의정동우회장과 김혜영 사무국장을 비롯해 강정구 부의장, 권영화·이병배·정일구·이관우 의원 등 전현직 시의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의정동우회는 간담회에 앞서 임승근 전 평택시의회 부의장, 고정윤 전 시의원에게 그동안 시 의정활동에 아낌없는 애정과 지원을 다한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간담회는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의 추진상황에 대해서 시 기업지원과장의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고덕신도시 행정타운 예정지 등 주요 사업 현장 등을 방문하여 의견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환 시 의정동우회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의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신 전현직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간담회와 현장활동을 통해 논의된 사항들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영화 의원은 “지역의 발전에 꾸준하게 관심을 가져 주신 전·현직 시의원분들의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소통의 기회가 많아져 지역의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평택시 도시생태환경연구회’ 의원들과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평택시의회 제공]

◆강정구 시의원, "도시생태축 복원·구축을 통해 사람·자연 공존하는 쾌적한 환경" 강조

이와 함께 시의회 ‘평택시 도시생태환경연구회’는 같은날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강정구 대표의원, 이관우‧이병배․정일구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 평택시 환경국장, 도시주택국장, 푸른도시사업소장 등 관계공무원,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를 총괄한 2.1지속가능연구소 한상완 소장은 도시생태 복원사업을 △도시생태축 연결‧복원사업 △도시 훼손지 복원사업 △생태면적 확보사업 △공원 및 녹지 생태복원사업 등 4개 유형으로 구분해 전국 사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유형별 실제 적용사례를 설명했다.

한 소장은 이어 도시생태 복원사업 추진 절차, 효율적인 협력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안했다.

보고회는 앞으로의 도시생태환경 복원대책 수립과 관련한 참석자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강 대표의원은 “도시생태축 복원 및 구축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집행부에서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정책 수립 등을 통해 도시생태환경 복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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