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김성환 평택시 의정동우회장과 김혜영 사무국장을 비롯해 강정구 부의장, 권영화·이병배·정일구·이관우 의원 등 전현직 시의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의정동우회는 간담회에 앞서 임승근 전 평택시의회 부의장, 고정윤 전 시의원에게 그동안 시 의정활동에 아낌없는 애정과 지원을 다한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간담회는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의 추진상황에 대해서 시 기업지원과장의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고덕신도시 행정타운 예정지 등 주요 사업 현장 등을 방문하여 의견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권영화 의원은 “지역의 발전에 꾸준하게 관심을 가져 주신 전·현직 시의원분들의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소통의 기회가 많아져 지역의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 ‘평택시 도시생태환경연구회’는 같은날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강정구 대표의원, 이관우‧이병배․정일구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 평택시 환경국장, 도시주택국장, 푸른도시사업소장 등 관계공무원,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를 총괄한 2.1지속가능연구소 한상완 소장은 도시생태 복원사업을 △도시생태축 연결‧복원사업 △도시 훼손지 복원사업 △생태면적 확보사업 △공원 및 녹지 생태복원사업 등 4개 유형으로 구분해 전국 사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유형별 실제 적용사례를 설명했다.
한 소장은 이어 도시생태 복원사업 추진 절차, 효율적인 협력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안했다.
보고회는 앞으로의 도시생태환경 복원대책 수립과 관련한 참석자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강 대표의원은 “도시생태축 복원 및 구축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집행부에서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정책 수립 등을 통해 도시생태환경 복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