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상어도 NFT로...12월부터 6개 판매 진행한다

2021-11-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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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터디, 메이커스플레이스와 협력해 한정판 디지털 아트 선봬

메이커스플레이스가 12월부터 아기상어 NFT 경매를 진행한다[사진=메이커스플레이스 홈페이지 갈무리]

스마트스터디의 IP(유명 지식재산권) '아기상어'가 NFT(대체불가능토큰)로 발행된다.

NFT 거래 플랫폼 메이커스플레이스(MakersPlace)는 현지시간으로 12월 2일, 약 1분 길이의 아기상어 동영상을 포함해 작품 6점을 NFT 아트워크로 공개한다. 아기상어, 엄마상어 등 노래에 나오는 등장인물을 각각 한정판으로 제작했으며, 움직이는 홀로그램 스타일의 영상과 음악이 포함돼 있다. 작품은 기존 아기상어를 새로운 방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아기상어는 유튜브 역사상 가장 많이 본 동영상으로 기록돼 있다. 지난 2016년 6월 영상 등록 이후 지금까지 시청 기록이 96억건(21년 9월 27일 기준)을 돌파했으며, 중독성 있는 음악과 율동으로 세계적인 팬덤을 구축했다.

핑크퐁을 만든 스마트스터디는 이번 NFT 발행을 통해 기존 브랜드의 경계를 확장하고, 디지털 작품 수집가와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연빈 스마트스터디 미국법인장은 "아기상어가 전세계에 미친 문화적 영향과 사용자를 연결하는 역량을 목격하면서, 수집가와 팬에게 문화적 상징을 소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아기상어가 NFT로 발행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이는 디지털 환경에서 아기상어가 나아가는 다음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니 추 메이커스플레이스 대표는 "우리는 블록체인을 통해 훌륭한 시청각 작품에 생명을 불어넣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핑크퐁과 협력을 통해 아기상어를 디지털 예술 세계로 가져올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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