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올해 화물 운송 사업의 수익성 개선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160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3분기 대비 2680%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도 1조3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7% 늘었다.
유가 상승으로 연료유류비가 82% 증가했으나, 매출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흑자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외화환산손익 영향과 법인세 추정 비용 등으로 인해 당기순손실 2084억원을 기록해 작년 대비 적자로 전환됐다.
호실적의 원인은 화물 사업으로 꼽힌다. 화물 사업 매출은 지난해 3분기 대비 56% 증가한 7545억원이다. 이는 아시아나항공 화물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여객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1234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항공화물운송 운임이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고, 연말성수기를 대비한 선제적 화물기 운용을 통해 매출 극대화를 계획하고 있다"며 "위드 코로나 분위기 확산에 맞춘 여객 노선 전략으로 시장 변화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160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3분기 대비 2680%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도 1조3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7% 늘었다.
유가 상승으로 연료유류비가 82% 증가했으나, 매출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흑자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외화환산손익 영향과 법인세 추정 비용 등으로 인해 당기순손실 2084억원을 기록해 작년 대비 적자로 전환됐다.
호실적의 원인은 화물 사업으로 꼽힌다. 화물 사업 매출은 지난해 3분기 대비 56% 증가한 7545억원이다. 이는 아시아나항공 화물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여객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1234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