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조재철 국제관계대사, 송민현 한국국제협력재단(KOICA) 이사, 오연천 울산대 총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노옥희 울산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센터는 지역내 공공기관, 민간기업, 비정부조직(NGO), 시민의 ‘국제개발협력 및 공적개발원조(ODA) 분야’ 참여를 지원한다.
앞서 지난 5월 울산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울산대학교 등 3개 기관은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재철 국제관계대사는 "센터 개소를 계기로 앞으로 울산의 많은 기업과 시민, 기관이 참여하는 국제개발협력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인터파크투어 (온라인여행사)와 협업해 '울산관광자원 홍보 및 기획전'을 마련한다고 15일 밝혔다.
인터파크투어는 회원수 2500만명, 일 평균 방문자 수 250만명, 투어 일평균 60만명으로 연간 거래액 4조 5000억원 이상(2020년 기준)으로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한 국내숙박, 국내여행, 해외여행, 항공 등 관광홍보 인프라를 갖춘 국내 대형 관광업체다.
'울산관광자원 홍보'는 인터파크 TV 생중계 방송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국내 대표 관광지 100곳,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100선에 선택된 우리나라 국가대표 여행지중 울산 베스트 5 관광지와 지역 특산품, 지역내 호텔상품이 소개된다.
생중계 방송과 동시에 7일간(15~21일) 열리는 기획전에는 인터파크투어 회원 및 비회원 개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울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판매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 단계적 일상에 발맞춰 국내 온라인 여행사를 통한 울산관광자원 홍보로 향후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고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