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왕시 제공]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15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의왕시가 아동친화적인 기반이 마련됐다는 의미"라고 치켜 세웠다.
이날 김 시장은 "최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의왕시장은 “최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의왕시는 경기도내에서 9번째, 전국에서는 59번째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지자체가 됐으며, 인증기간은 2021년 11월 9일부터 2025년 11월 8일까지 4년간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UNICEF Child Friendly Cities)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지자체를 말한다고 김 시장은 설명한다.
특히,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10가지 조성원칙을 바탕으로 46가지 세부항목을 평가해 인증여부를 결정한다점이 주목할 만하다.
[사진=의왕시 제공]
김 시장은 지난 2019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 전담부서 신설, 아동의 참여체계 구축, 아동영향평가 및 아동권리옹호관제도 시행, 아동권리 현황조사,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수립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10가지 조성원칙을 성실히 이행해 왔다.
한편, 김 시장은 "지금까지 조성된 기반이 잘 유지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추진과 아동권리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