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이명케어 솔루션 ‘Care4Ear’로 자가 청력 및 이명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이명을 진단하고 개인 맞춤형 이명치료를 수행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이며 세계최초 유양돌기형 이명케어 전용 골전도 헤드셋인 ETEREO TC2와 이명케어 APP ‘Care4Ear’을 융합한 이명케어 솔루션이다.
특히 이 제품은 전문가 수준의 청력 및 이명 자가진단과 진단 데이터 기반의 이명치료 음원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이명케어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역SW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도 선정된 적이 있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국비 3억7000만원, 도비 1억1000만원, 시비 2억6000만원 지원 받아 이 제품을 개발했으며 시와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화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
현근수 시 전략산업과장은 “지역SW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으로 지역 전략산업과 SW기술 융합을 통한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중점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자 한다”며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지역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해 고부가가치의 새로운 먹거리산업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 중고물품 판매·교환·무료 나눔 녹색장터, 올해 17회 개최…4637점 판매
한편 시는 오는 20일 퇴계교 아래와 신성미소지움 아파트, 27일에는 꿈마루도서관 주관으로 사농동 공터에서 녹색장터를 각각 열기로 했다.
녹색장터는 나에게는 필요 없지만 다른 사람이 쓸 수 있는 중고물품을 시민들이 한자리에 가지고 나와 판매하거나, 교환, 무료 나눔하는 자리로 관주도의 행사가 아닌 시민이 주도하는 중고물품 장터이다.
시는 올해 후평우미린뉴시티에서 첫 개장을 시작으로 모두 17차례 녹색장터가 열려 5500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판매실적은 4637점으로 집계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에는 녹색장터에서 자원순환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고 단순 물품 교환에서 벗어나 체험 행사 등도 추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