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주가가 상승 중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이날 오전 10시 3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5원 (7.97%) 오른 1965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9월 420억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한 이후 두 달만이다.
이로써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만 총 26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이는 미국 진출 이후 가장 많은 수주를 따냈던 2019년에 버금가는 규모로, 올 연말까지 추가 수주 가능성을 고려하면 미국 진출 후 최대 규모의 성과를 올릴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4년 10월까지 약 3년간 중압급(MV) 케이블을 공급하는 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