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화금 주가 11%↑…SK바이오사이언스 덕분?

2021-11-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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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정화금 주가가 상승 중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정화금은 이날 오전 9시 5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400원 (11.68%) 오른 2만2950원에 거래 중이다.
대정화금 주가는 SK바이오사이언스로 인해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5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GBP510'이 임상 1·2상에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고대구로병원 등 14개 임상기관에서 건강한 성인 328명에 GBP510과 다국적 제약사 GSK(GlaxoSmithKline)의 면역증강제를 함께 투여한 결과 이 중 99% 이상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가 형성된 것을 확인했다.

백신 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난 시점에 대상자에게 유도된 중화항체 기하평균역가는 완치자 혈청 대비 최소 3.6배에서 최대 6배 수준이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임상 1·2상 결과를 국내외 보건당국에 제출하고 임상 3상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1968년 설립된 대정화금은 시약 사업부문 및 원료의약품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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