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당진·천안·공주 주민자치 전국서 빛났다

2021-11-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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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서 자치분권상 3건, 장려상 2건 수상

충남도청사 전경.[사진=충남도제공]


충남도는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당진‧천안‧공주시 주민자치위원회가 대상 등 5건의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말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에서 322개 주민자치 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서류, 2차 인터뷰, 3차 온라인 전시관 심사를 거쳐 충남 5건을 비롯해 총 70건의 우수사례가 배출됐다.
당진시는 주민자치(당진3동), 지역활성화(면천면), 제도정책(당진시) 등 3개 분야에서 자치분권상을 받았다.

당진3동은 ‘공간에서 공감으로 꽃 피우는 당진3동’, 면천면은 ‘행복마을 면첨 주민자치의 거목으로 자라나’, 당진시는 ‘상향식 주민참여 플랫폼 구축’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천안시 성환읍과 공주시 정안면 주민자치회는 각각 ‘주민이 편안하고, 주민이 존경하는 자치마을’, ‘온마을이 함께하는 정안면 주민자치’로 주민자치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도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주민의 자치 역량 강화와 참여 확대를 통한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행정안전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사)열린사회시민연합, 지방4대 협의체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주민자치 관련 최대 규모의 행사로, 각 지역의 주민자치 수준을 가늠해 선정·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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