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보안기업 아톤 주가가 상승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8분 기준 아톤은 전일 대비 8.33%(2700원) 상승한 3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일 상상인증권은 아톤에 대해 핀테크보안솔루션을 주력으로 핀테크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장열 연구원은 "사업환경이 순풍을 타고 있다. 전자서명법 개정안/데이터 3번 개정인 시행 등으로 우호적 환경이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2020년 12월 전자서명법 개정안시행과 '매체분리 규정'삭제로 극도로 보수적 영역이었던 보안분야에서 아톤은 높은 보안 기술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시장 선점효과가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아톤은 전국 2500만명 고객의 간편본인확인 서비스를 담당하며 PASS의 성장에 따라 PASS인증서 발급 사업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