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10일 진행된 제255회 임시회 업무보고 특별위원회에서 기획예산담당관 사무와 관련, 이우천 의원은 지역의 인구 감소 완화 방안을 시급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군포시 인구가 27만명 이하로 감소한 것에 대해 세대별 주거 만족도를 높여 타 도시로의 전출을 줄여야 한다는 의미로 보여진다. 또 재건축과 재개발 추진으로 유출될 인구를 다시 군포로 오게 할 수 있는 종합 대책도 미리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장경민 의원도 도시 노후화에 따른 개발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므로 관련 업무를 담당해야 할 도시공사의 자본금 확충을 진행해 달라고 발언했다.
한편, 기획예산담당관은 "GTX-C노선 건설, 당정공업지역 활성화, 제3차 공공택지 개발 등 대비해야 할 도시 변화가 많아 시의회의 주문대로 중장기 대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