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팩스 주가 7%↑..."2차 전지용 테이프 매출 성장"

2021-11-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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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테이팩스 주가가 상승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9분 기준 테이팩스는 전일 대비 7.79%(5800원) 상승한 8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이팩스 시가총액은 378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42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앞서 10일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3분기 테이팩스의 매출액은 409억원, 영업이익은 65억원, 당기순이익은 55억원이라고 밝혔다. 

김경민 연구원은 "매출의 증가와 더불어 매출의 지렛대 효과가 발생해 영업이익률은 15.9%를 달성했다. 이는 전 분기(14.4%)는 물론, 전년 동기(15.6%) 역시 웃도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향후에도 매출의 확대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2021년 4분기 전체 매출을 450억원, 그중에서도 전자소재의 매출액은 257억원 수준으로 추정한다. 전자소재 매출의 성장세가 전사 매출 자체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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