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팩스 주가가 상승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9분 기준 테이팩스는 전일 대비 7.79%(5800원) 상승한 8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10일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3분기 테이팩스의 매출액은 409억원, 영업이익은 65억원, 당기순이익은 55억원이라고 밝혔다.
김경민 연구원은 "매출의 증가와 더불어 매출의 지렛대 효과가 발생해 영업이익률은 15.9%를 달성했다. 이는 전 분기(14.4%)는 물론, 전년 동기(15.6%) 역시 웃도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향후에도 매출의 확대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2021년 4분기 전체 매출을 450억원, 그중에서도 전자소재의 매출액은 257억원 수준으로 추정한다. 전자소재 매출의 성장세가 전사 매출 자체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