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낮 12시 46분 기준 더존비즈온은 전일 대비 3.81%(3000원) 상승한 8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일 IBK투자증권은 더존비즈온에 대해 지난 3분기에는 인건비 증가, 외형 감소 등으로 인해 다소 아쉬운 실적을 냈지만 기업정보조회업, 매출채권 팩토링 등의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3분기 더존비즈온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775억원, 영업이익은 6.7% 증가한 172억원을 기록했다.
이승훈 연구원은 "코로나19 여파 속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공급과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이 감소했다. 여기에 을지타워에는 공실이 발생해 임대수익 역시 하락했고, '아마란스10' 'X-커머스' 등 신규 사업 증가에 따른 인건비 확대, 외형 감소가 이뤄지며 수익성 역시 둔화된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