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 시장은 "내년 하반기 2단계(군포중~군포새마을금고) 지중화사업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한 시장은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그린뉴딜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군포중학교에서 군포새마을금고에 이르는 0.71㎞ 구간의 한전주 지중화사업을 오는 2022년 하반기에 착공, 2023년 연말에 완공할 계획이다.
2단계 지중화사업에서 철거되는 전주는 49기에 이르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56억8000여만 원으로 국비 20%, 한전과 통신사 50%, 시비 30%로 구성됐다.
한 시장은 지중화사업 1단계로 당동 지하차도에서 우리은행 사거리까지 0.7㎞ 구간에 한전주를 지중화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며,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한 시장은 1·2단계 지중화사업이 모두 끝나면 당동 지하차도에서 군포새마을금고 1.4㎞구간 도로와 학교 통학로 주변 한전주가 사라지면서 쾌적한 도시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