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공급 부족해지고 있는 4일 오전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직원이 요소수 제품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요소수 품귀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는 7일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제2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가 열린다. 회의 주요 안건은 요소수 사태다. 경유 차량 배기가스 정화에 쓰이는 요소수는 최근 중국의 수출 제한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사태가 길어지면 요소수 차량을 주로 이용하는 건설과 물류 현장에서 큰 혼란이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하지만 요소수는 중국산 의존도가 97%에 달해 중국 정부에서 수출 제한을 풀지 않으면 뾰족한 수가 없다.관련기사자원안보시대…공급망 관리와 전략적 비축 5가지 제안 시진핑, 바이든에 "대만과 통일할 것" 경고 外 이날 회의에서는 중국 측에 신속한 통관을 요청하고, 중동 국가 등으로 수입선을 다변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요소수 #홍남기 #중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조현미 hmcho@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