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지도력을 배양하기 위해 올해 지역 명소로 조성된 경산동의한방촌에서 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읍면동별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회원 660명이 차례로 참가하는 농업인 학습단체 역량 강화대회를 개최해 생활 방역 속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단체 행사로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데 앞장섰다고 7일 경산시가 밝혔다.
첫날 5일은 진량읍 회원 75명이 참가하는 1차 대회를 시작으로 위드코로나의 생활 방역 수칙에 맞게 총 9회로 나누어 분산 개최하며, 이번 행사를 위해 농촌지도자경산시연합회(회장 노주용)와 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회장 손경애)는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완료한 회원들을 당일 3~4개 조로 편성, 책임자 인솔 하에 경산의 새로운 명소인 경산동의한방촌 시설 탐방 및 한방 족욕 체험, 향주머니 만들기, 바르게 걷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분리 진행하는 새로운 방식의 단체 행사를 개최했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이정우 소장은 “경산시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행사를 통해 지역 농업 선도자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더불어 지역 명소인 경산동의한방촌 한방문화체험을 통해 일상 속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