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제주 서귀포시와 정식 자매결연을 맺으며, 국내 교류협력사업의 전환점을 맞게 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서귀포시청에서 열린 행사에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참석했고, 서귀포시에서는 김태엽 시장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원, 이경용 의원 등이 참석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양 도시는 1998년 15개 시·군 네트워크 도시로 출발해 초등학생 홈스테이 교류를 시작했다. 또 지난 20년간 매년 2회 양 도시 초등학생들이 상호 방문해 지금까지 1000여 명이 교류하는 성과도 냈다.
한편, 김 시장은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민간단체 교류, 청소년 활동 진흥을 위한 문화체험 교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류 등 이전보다 더 다양한 분야의 상호협력 교류를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