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시장, "서귀포시와 협력관계 지속 공동 발전 큰 도약 이뤄질 것"

2021-11-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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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와 자매결연 체결

코로나 경계 속 교류협력사업 전환점 마련

[사진=의왕시 제공]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4일 "양 도시가 가진 장점·특성을 최대한 살려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간다면 공동의 발전과 큰 도약이 이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피력했다.

김 시장은 "제주 서귀포시와 정식 자매결연을 맺으며, 국내 교류협력사업의 전환점을 맞게 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서귀포시청에서 열린 행사에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참석했고, 서귀포시에서는 김태엽 시장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원, 이경용 의원 등이 참석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양 도시는 1998년 15개 시·군 네트워크 도시로 출발해 초등학생 홈스테이 교류를 시작했다. 또 지난 20년간 매년 2회 양 도시 초등학생들이 상호 방문해 지금까지 1000여 명이 교류하는 성과도 냈다.
 

[사진=의왕시 제공]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정식 교류도시의 명분을 갖춘만큼 기존 청소년홈스테이를 비롯,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시정에 모범이 되는 교류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시장은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민간단체 교류, 청소년 활동 진흥을 위한 문화체험 교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류 등 이전보다 더 다양한 분야의 상호협력 교류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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