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시장은 지난 3일 이천문화재단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스마트반도체도시 SUMMIT 7+1’행사에서 “개별 지방정부의 힘만으로는 급격한 변화를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에 개방형 소통 플랫폼을 통한 지방정부 간 공동대응 또한 중요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시장은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는 다양한 기업, 시민의 요구가 지역을 구분하지 않고 표출되고 있으며 하나의 지자체가 독자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면서 “스마트벨트연합 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소통 비용을 줄이고, 관련 데이터를 공유하는 등 공동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미래형스마트벨트 2차 전략발표인 ‘스마트반도체도시 SUMMIT 7+1’행사는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라는 주제로 8개 지자체장의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화성시, 성남시, 수원시, 안성시, 용인시, 이천시, 평택시와 새롭게 가입한 오산시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