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 박성현 단원미술제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22회째를 맞이한 단원미술제는 단원 김홍도가 이룩한 예술혼과 업적을 기르고 창조적으로 계승하고자 지난 1999년부터 시작돼 오는 2015년부터 선정작가 공모로 전환하면서 다양한 후속 지원프로그램과 함께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에 힘써 왔다.
올해는 새롭게 개편된 공모방식으로 총 370인이 응모해 1차 서류(포트폴리오) 심사,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10인의 작가를 선정하고, 전시기회를 제공하여 단원미술대상 1인과 인기작가상 1인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앞서 전시지원금으로 각각 200만원이 제공됐고, 단원미술대상에게는 2000만 원이 추가로 수여됐다.
한편, 이번 선정작가전 이면의 공간은 코로나-19 상황으로 그 동안 사전예약제 및 동시입장 제안 등의 제약에도 불구, 많은 시민들이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