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2022 QS 아시아대학평가 첫 순위권 진입

2021-11-0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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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대학 216위·국내 29위 올라

서울 성북구 돈암동 성신여대 수정캠퍼스. [사진=성신여대 제공]


성신여대(총장 양보경)는 세계적인 영국 대학평가기관 퀘커렐리 사이몬즈(QS)가 '2022 아시아대학평가'에서 처음으로 순위권에 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성신여대는 국내 88곳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687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한 종합 평가에서 전체 216위, 국내 29위를 차지했다.
올해 QS 아시아대학평가는 △학계 평판(30%) △산업계 평판(20%) △교원 대 학생 비율(10%) △국제 연구협력(10%) △논문당 피인용 수(10%) 등 11개 세부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성신여대는 파견 교환학생(64위)과 유치 교환학생(127위) 등 국제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업계 평판(219위)도 높게 나타났다.

성신여대는 2012년 중국 유수 대학들과 손잡고 이들 대학이 위치한 성의 교육청과 중국 교육부가 진행하는 한중합작전공을 만들었다. 올해 6월 전공 1개를 더 추가해 현재 한중합작전공 4개를 운영 중이다.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은 "QS 아시아대학평가 결과는 국제교류 확대와 한중합작전공 설치 등 우리 대학이 세계 인지도 상승을 위해 해온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제화 역량을 더욱더 강화해 국내외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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