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 문화도시 제2차 네트워크 테이블' 오는 9일 개최

2021-11-0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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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꿈나무 교실 발레 갈라 Fly Higher with KNB' 공연

제2차 네트워크 테이블 포스터  [사진=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오는 9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문화도시 조성 일환인 제2차 네트워크 테이블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행정주체인 관계공무원과 문화도시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도시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 앞으로 우리가 만드는 안성 문화도시에 대한 다양한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문화다움 추미경 대표가 ‘문화도시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거버넌스를 중심으로’라는 강연을 시작으로 오픈테이블 방식의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문화도시 사업은 정해진 사업을 추진하는 것보다는, 문화도시 준비과정 속에서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사업을 만드는 과정이 필수적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이번 네트워크 테이블은 다음달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10차에 걸친 오픈 라운드테이블도 진행될 계획이며 이 행사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들이 문화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문화도시를 만들어가는 열린 문화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국립발레단 꿈나무 교실 발레 갈라 Fly Higher with KNB' 포스터 [사진=안성시 제공]

안성맞춤아트홀, 오는 11일 국립발레단의 공익사업인 발레 공연 개최

한편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국립발레단 꿈나무 교실 발레 갈라 Fly Higher with KNB' 발레 공연을 선보인다.

‘국립발레단 꿈나무 교실’은 국립발레단의 공익사업으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평소 발레를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 학생들을 선발해 지난 3월부터 매주 2회씩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창작된 작품인 '햇살 아래'는 꿈나무 교실 참여 학생들이 발레리나로서 갖는 첫 꿈의 무대로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민시후가 작품을 위해 피아노곡을 작곡했고 안무·지도는 국립발레단 출신 이향조가 맡았다.

이날 '햇살 아래'는 물론 국립발레단 갈라 프로그램 '백조의 호수' 1막 2장 아다지오, '호두까기인형' 2막 그랑 파드되, '돈키호테' 3막 그랑 파드되 등 클래식 발레 대표작과 모던발레 'Are you as big as me?', 'Ballet 101' 등 여러 다채로운 작품들도 함께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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