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장미 ‘가든에버스케이프’가 국내 개발 품종 최초로 국제 장미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85년 국내 최초로 장미축제를 도입한 지 36년 만에 이뤄낸 쾌거다.
4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 따르면 가든에버스케이프는 2년이 넘는 심사 끝에 일본 ‘기후 국제 장미대회’에서 은상을 거머쥐었다.
올해 발표된 기후 국제 장미대회 수상작은 2019년 2월 출품된 53개의 장미 품종을 대상으로 관찰·심사를 거쳐 선정된 것들이다.
에버랜드가 2015년부터 2년간 연구를 통해 개발한 살구색 꽃잎의 홑꽃 장미인 가든에버스케이프는 내병충성, 다화성, 연속개화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내병충성과 추위에 강해 관리가 편하고 한 번에 많은 꽃이 피면서도 봄부터 가을까지 지속적으로 개화해 오랫동안 감상이 가능하다는 게 삼성물산의 설명이다.
에버랜드가 장미 국산화를 추진하기 시작한 것은 2013년이다. 에버랜드는 연간 1500회 이상의 인공교배를 통한 육종 등을 통해 현재까지 28종류의 새로운 장미 품종을 개발했다. 이중 20종은 국립종자원에 등록됐고 8종은 등록을 위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에버랜드는 자체 개발 장미를 활용해 향수, 방향제, 음료 등 다양한 상품을 기획해 선보일 계획이다.
가든에버스케이프 개발에 참여한 삼성물산 관계자는 “첫 출품작이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장미 대회에서 수상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더욱 아름답고 건강한 신품종들을 개발해 국내외 많은 곳에서 에버랜드의 장미가 사랑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4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 따르면 가든에버스케이프는 2년이 넘는 심사 끝에 일본 ‘기후 국제 장미대회’에서 은상을 거머쥐었다.
올해 발표된 기후 국제 장미대회 수상작은 2019년 2월 출품된 53개의 장미 품종을 대상으로 관찰·심사를 거쳐 선정된 것들이다.
에버랜드가 2015년부터 2년간 연구를 통해 개발한 살구색 꽃잎의 홑꽃 장미인 가든에버스케이프는 내병충성, 다화성, 연속개화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에버랜드가 장미 국산화를 추진하기 시작한 것은 2013년이다. 에버랜드는 연간 1500회 이상의 인공교배를 통한 육종 등을 통해 현재까지 28종류의 새로운 장미 품종을 개발했다. 이중 20종은 국립종자원에 등록됐고 8종은 등록을 위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에버랜드는 자체 개발 장미를 활용해 향수, 방향제, 음료 등 다양한 상품을 기획해 선보일 계획이다.
가든에버스케이프 개발에 참여한 삼성물산 관계자는 “첫 출품작이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장미 대회에서 수상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더욱 아름답고 건강한 신품종들을 개발해 국내외 많은 곳에서 에버랜드의 장미가 사랑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