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경남 창원시 마산 해양 신도시 일대에서 열렸다.
이는 대통령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도시재생 사업의 정책에 대한 홍보, 사업 추진 지자체의 성과 공유, 유관 및 공공기관 협업과 민간기업의 신기술 등을 홍보하고자 마련된 박람회로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달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화원읍 설화리, 천내리 도시재생 사업과 달성 3색 문화창조도시 브랜드 구축사업의 전반적인 추진사항과 관련 물품을 전시하며 달성군 도시재생 사업에 대해 홍보를 진행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달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 도시 활력 증진 지역개발사업으로 화원유원지 일대, 가창면 우록리 일대, 하빈면 봉촌2리 일대의 지역자산을 활용을 통한 네트워크형 도시재생 활성화 프로젝트 ‘달성 3색 문화창조도시 브랜드 구축사업’이 선정되었다.
이어 2018년 대구 교도소 일대인 화원읍 천내 1‧2리 ‘화원, 다시 꽃 피시길 프로젝트’ 소규모재생사업과 2019년 ‘1000년의 화원 다시 꽃피다!’ 일반 근린형 뉴딜사업 선정을 비롯해 2020년 화원읍 설화리‘눈꽃처럼 밝은 설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소규모재생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달성군은 지난 2016년 4월에 달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주민 소통을 중심으로 한 거버넌스 구축,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 사업 추진, 적극적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도시재생 사업 부문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강대학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전국의 크고 작은 도시들이 도시재생 사업에 얼마나 전념하고 있는지 실감할 수 있는 박람회였고, 우리 센터 또한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그간의 성과들을 평가받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포럼은 ‘뉴노멀 시대, 달성의 새로운 도전 그리고 기회’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4차 산업혁명 산업 대전환 시기를 맞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지역 산업 구조의 고도화를 주도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달성군이 주최하고 대구상공회의소가 주관한 ‘2021 달성혁신성장포럼’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으며, 기업의 발전과제를 발굴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혁신성과를 공유·벤치마킹함으로써 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자 마련했다.
포럼에는 김문오 달성군수, 이재하 상공회의소 회장, 구자학 달성군의회 의장, 기업체 대표 및 R&D 지원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개최하였으며, 유튜브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었다.
또한, 강연은 ‘대전환기, 달성지역 산업발전 전략’ 주제발표, 지역 혁신기업 사례발표, ‘글로벌 기업의 혁신 전략’ 특강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달성군의 성장 가치와 기업의 발전전략 등에 대해 발표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우리는 변혁의 시대를 살고 있다. 코로나19는 이러한 변혁의 속도를 더욱 빠르게 만들었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 우리 지역기업이 변화와 도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혁신과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기대한다”라며, “달성혁신성장포럼을 통해 지역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지금 세계는 바로 앞도 예견할 수 없는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으며, 이런 시기일수록 현재에 머무르지 말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쟁의 우위를 점해야 한다”라면서, “이번 포럼이 우리 지역과 기업의 혁신을 통한 성장에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