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장-금융지주회장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더 이상 연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3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진행된 '금융감독원장-금융지주 회장' 간담회에 참석한 김 회장은 '연임 의지가 있느냐'는 기자들의 물음에 "없다"고 답했다. 2012년부터 회장직을 이어오고 있는 김 회장은 지난 3월 4연임을 확정지은 바 있으며,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하나금융 지배구조 내규에 따라 회장의 나이는 만 70세를 넘길 수 없는데, 김 회장은 올해 만 69세다. 관련기사김정태 금감원 부원장보 "공모가 산정 기준·절차 마련… 적정성 제고할 것"檢, '곽상도 50억 클럽' 관련 김정태 前 하나금융 회장 재차 소환 #김정태 #하나금융 #하나금융지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이봄 spring@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