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지원과 변조영 행정팀장은 “북구민상은 명랑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지역사회개발, 사회봉사효행, 문화체육예술, 교육과학 부문 등 4개 부문에서 그 공적이 뚜렷한 숨은 일꾼을 찾아 45만 북구민의 본보기로 삼고자 시상하는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제31회를 맞는 올해까지 3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올해 31회째를 맞는 북구민상 후보자로 지역사회개발 부문과 사회봉사효행 부문에 총 여섯 후보자가 추천되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애초 시상 예정이었던 바람소리길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북구청 11월 정례조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먼저 지역사회개발 부문 수상자 장윤희 씨(만63세, 여)는 복현1동 통장협의회장 및 북구 통장연합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동 행정업무 추진과 주민 편익 증진에 이바지했다. 특히, 복현1동이 도시재생 사업지로 선정 및 추진되기까지 도시재생 방향을 고민하는 마을활동가로서 헌신적으로 활동하였으며, 주민협의체 부대표를 맡아 다양한 도시 재생 활동에 참여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민상은 전 구민의 본보기가 되는 우리 지역의 숨은 진정한 후보자를 발굴하여 드리는 영예로운 상이다”라며,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는 것은, 바로 도움이 필요한 사각지대 어떠한 곳이든 촘촘하게 봉사의 손길을 펼치고 있는 봉사자 여러분 덕분이다”라고 수상자뿐 아니라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정지원과 변조영 행정팀장은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구청 네거리에서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가량 바르게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라고 말했다.
이번 코로나19 극복 마스크 쓰Go 캠페인은 ‘먹고 마실 땐 말 없이, 언제 어디서나 대화는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하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현장에서 2000장의 마스크를 배부하면서 진행되었으며, 그와 더불어 비닐봉지 사용하지 않기, 장바구니 생활화 등을 골자로 하는 2050 탄소중립 실천캠페인도 병행해서 실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대구 북구협의회 최영훈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매달 캠페인을 진행하지 못하였지만, 앞으로 위드코로나 단계 개편에 맞추어 탄력적으로 바르게 운동 관련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